오늘도 추위 걱정 없이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며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이 많겠고요,
안개에 먼지까지 뒤엉키며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충청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그리고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6.7도, 대전 5.6도로 대부분 5도를 웃돌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대구 17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2~3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닷새째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11505584091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